코로나19 이후 온택트 시대

   온택트 시대란?    

온택트의 뜻은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와 온라인을 통한 On의 합성어이다. 다시 말하면 온라인을 통한 외부생활 활동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온택트 시대가  이미 우리들의 일상이 되어 있다. 나날이 더 많은 기업과 소비자가 온택트 일상 속에서 생활하게 된다.  

   온택트 시대에 다양한 활동   

AI기술을 통한 셀러브리티(유명인사)의 활동영역을 인공지능 AI가 수행하는 가상 인간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러한 가상 인간을  버추얼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라고 칭한다. 가상인간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하게 되는데 광고 모델, 패션 브랜드의 전속 모델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계정까지도  만들어 직접 활동하는 등 실제 존재하는 인물과 동일한 역할을 이미 현재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진화된 활동들을 보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가상인간 즉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은 온택트 시대의 한 복판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가사와 함께 춤을 추며 특정 브랜드상품을 광고하는  모델이 등장한 최근 한 광고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춤추고 노래하며 광고하는 가상인간들의  매력이 돋보인 광고들이 나날이 증가추세에 있다. 사람들은 가상인간과 실존인물을 구분하기에 햇갈릴 정도이며  수 많은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은 사람과 구분되지 않는 정교한 움직임과 외관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더블이라는 기술로 탄생한 가상인간들    

디지털 더블이라는 기술을 통해 탄생한 가상인간들에는 스튜디오가 만든 '로지', 롯데 홈쇼핑의 '루시' 등이 있다.  디지털 더블이란  실제 모델의 얼굴에 인공지능이 가상 얼굴을 입히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딥페이크 기술과 달리 3D 분석을 통해 얼굴을 합성하기 때문에 자연스럽다는 특징이 있다는 정보이다.  딥러닝이라는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이 실제인물의 표정과  얼굴 근육을 분석하고 실제인물과 같은 정교한 가상 얼굴로 탄생한다. 이렇게 탄생한 가상인물들은 실제 사람과 구분이 안갈만큼 정교한 모습과 움직임을 소화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완벽한 활동과 기능을 소화한다. 이러한 가상인간들은 온택트 시대에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주요 마케팅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가상 인간 로지는 신한라이프의 유튜브 광고에서 활약하며 그 조회수가 900만 회가 넘을만큼 화제이다.  로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10만 명을 넘었다고 하니 사실 인간의 영역을 차지하게 되는 가상인간들의 진화가 어찌보면 두렵다. 이처럼 실제 사람과 흡사한 가상 인간은 우리 삶 속에서 인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살게 된다. 디오비 스튜디오는 멀티 페르소나(다중 인격)가 필요한 환경에 부캐를 만들어 가상 얼굴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하는데 인간의 활동영역을 이같은 가상인간들의 영역이 되다보면 인간들이 서야 할 자리가 위태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상인간들의 활동에 대한 우리들의 과제     

가상인간들의 다양한 활약에 박수만 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인간들의 일자리가 우리사회의 큰 문제거리인데 단지 편리하다고해서 인간들이 활동영역을 가상인간들이 많은 부분을 해결해버리는 세상이 된다면 인간들의 설 자리가 위태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다. 인간들이 숙고해야할 과제는 가상인간들과 실제인간들이 조화롭게 생존할 수 있는 생활양식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가상 인간을 이용해서 우리사회에 많은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실제인물과 너무 똑같다보니 사람들이 가상인간에 대해 성희롱 댓글을 다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디오비 스튜디오는  즉시 삭제하기도 한다지만 가상인간이 활약하는 시공간에서 인간들이 지녀야 할  윤리적 의식이 교육되어지고 윤리의식이 향상되어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해결 방안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제거리가 발생할 것에 대비한 사회적 교육이 필요하며 우리 생활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까지 철저한 전략 및 연구가 우리들의 과제이다.